갑자기 주방용품에 확 끌림.



워낙 음료수는 잘 안사마시는 데다 - 일단은 커피를 잘 안마시고-
테이크 아웃을 하면 일회용 컵에 빨대에 일회용품들을 잔뜩 써야 하니까 부담스러워서 더더욱 음료수를 잘 안사마셨는데
산본역 커피집에 앉아서 시켜먹은 토마토 주스가 나름 괜찮았던지라
스텐 빨대를 꽂아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검색



옥션에서 8,000원.

한쌍 집에 두고 한 쌍 친구한테 주면 좋겠다.
길지 않으면 수저 주머니에 같이 넣어 다님 되고.


근데 이거 닦으려면 빨대용 브러쉬도 사야지.

지마켓 3300원. 둘이 같이 팔면 좋은데 =_=



집에 있던 텀블러는 구멍이 작아 아무래도 빨대가 안들어 갈 것 같은데
스타벅스랑 캡 모양이 비슷한 요건 구멍이 좀 클 것 같기도.
근데 들고 다니기엔 좀 뚱뚱한거 같다.

가격도 만원이니 그럭저럭 살 수 있는 가격.
스타벅스 루시 텀블러가 안새고 좋다는데. 비싸기도 하거니와 스타벅스는 안가기로 했으니깐.
토마토 윙윙 갈아서 마시고 다님 좋겠다.




나가서 샌드위치 사 먹으면 잘게 썰린 양상추가 넘 부러워서 -잘게 썰린 양배추도-
슬라이서 하나 갖고 싶은데 기왕이면 세라믹 슬라이서


지마켓이던 어디건 대략 21,000원 정도 하나보다.
요사이 생채소 섭취량이 모자란데 저걸로 늘까?? 썰어놓은 양배추 단면이 까매지지 않는다면야 살만하겠지.



괜히 냉장고도 갖고 싶은데 사실 집에는 양문 개폐식 홈바 달린 디오스 냉장고가 있다.
내가 사는 건 결혼하거나 하기 전에는 불가능 하겠지 ㅜㅜ
암튼 갖고 싶은 디자인은 빈티지 디자인.. 옛날 옛날부터 배 볼록한 구식 냉장고가 좋았었다.
영화 <세븐>에서도 그 구식 디자인이 나왔다는 게 기억날 정도.
나같은 사람을 위해 그런 디자인으로 파는 데가 아직 있나보다.

이탈리아의 SMEG 냉장고.


아아 크림색 넘 좋다 ㅜㅜ
이거 텐바이텐에서 팔긴 파는데.. 무려 320만원;;; 최신형 지펠이랑 거의 맞먹는 가격..
내가 좋아하는 한쪽 문달린 스타일의 국산 냉장고는 40~50만원이면 산다 =_=
그냥 어디선가 아주 싸게 모양만 멀쩡한 진짜 빈티지 냉장고를 사면 좋겠다. 아래처럼.




스텐으로 된 선반이 아주 맘에 듦. Kelvinator 1939년산 이라는데.
책을 가득 꽃아두고 싶다. 밑에 뚜껑이 투명한 서랍에는 편지를 가득 꽃아두면 좋겠다.
이 회사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든다.


하앍. 이럴때는 미국인이 부러워ㅜㅜ
이 중에 대개는 못사겠지만 빨대스푼은 살 거 같음. 두었다가 11월에 질러야지.


by page | 2008/10/29 21:56 | 쇼핑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rijn.egloos.com/tb/182911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